(비전21뉴스) 가평 음악역1939가 봄을 맞아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음악역1939 피크닉 콘서트(줄여서 ‘피콘’)이다.
피콘은 금요일 밤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버스킹 콘서트로, 음악역1939 콘트라베이스 인근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홍대거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버스킹 뮤지션들과 지역 내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꾸며질 피콘 무대는 기존의 로컬 뮤지션들이 참가한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 공연’과 ‘G-SL 시티즌 공연’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음악역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가평 Saturday 라이브 공연(G-SL)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29일(금) 저녁 7시를 시작으로 3개월 간 격주로 진행될 피콘은 돗자리(무상대여)존 위에서 편안하게 배달 음식을 시켜먹으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구조로 기획 중에 있으며, 음악역 관계자는 “금요일 밤, 좋은 날씨와 좋은 음악, 맛있는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본 공연에 참가가 확정된 로컬 아티스트 A씨는 “지역주민들이 야외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너무 기대된다.”며 열심히 준비하여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존 연습중과 시티즌 공연무대에 참가했던 로컬 출연진은 별도의 출연신청이 필요치 않으며, 새로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음악역TF팀으로 이메일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공연관련 영상을 보내면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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