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8일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한 청소년축제 [저기여]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심리적 외상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자 또래상담자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청소년들이 받는 스트레스 원인과 관련된 설문조사와 클레이 점토를 활용한 만들기, 나만의 손거울 꾸미기 등의 다양한 부스활동을 운영하였다. 또한, 센터의 사업 안내를 위한 리플릿과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감정스티커 작업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민혜숙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청소년의 야외활동과 다양한 행사가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 아웃리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평군 청소년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