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관산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제9회 통일로 문화축제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1시부터 ▲캘리그래피 ▲타르트 만들기 ▲떡매치기 ▲행주서원 목판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51전차대대와 함께하는 병영체험 ▲우리 동네 아카이브 사진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사전 예약한 50가정은 텐트를 배정받아 글램핑을 즐겼다.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 의회 의장, 심상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 준비에 노고가 많았던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마술쇼, 국악앙상블 공연 및 사전에 신청을 받은 가족 노래·장기자랑 등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김문식 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매해 주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줬던 통일로 문화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하여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3년 만에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모시고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