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 세종대왕면은 지난 9월 24일 세종대왕면 어울림공원에서 세종대왕면 개청 및 제41회 면민의 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면 개청을 기념하고, 제41회 면민의 날을 맞아 주민이 소통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서광범 도의원 등 내․외빈과 세종대왕면민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면민 체육대회,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신명나는 장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순서로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세종대왕면 명칭변경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하며 세종대왕면 개청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후 면정과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세종대왕면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면민체육대회에서는 족구, 여자 승부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경기로 27개리 주민 모두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웃음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장홍기 세종대왕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내,외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며 밝고 희망찬 세종대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면은 지난 2021년 12월 31일,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의 얼을 기리기 위한 주민의 염원을 담아 능서면에서 세종대왕면으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