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가을을 맞아 이용객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약 2주간의 휴관 후 다시 맞이하는 이용객을 위해 사업소 부지 내 제초 및 수목 전정작업으로 여름동안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미관을 저해하는 수목을 정리했다. 또, 시민운동장 회전교차로에서부터 종합스포츠센터 입구까지의 화분을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로 꾸며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낡고 오래된 영천체육관 실내 시정 홍보 간판을 교체하여 주요 관광지 및 역점시책을 홍보하도록 했으며, 체육시설사업소 내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 표지판 등 15개소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쉽게 체육시설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만 운영한 수영 강습반을 지난 4일부터 전체 강습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에어로빅·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으로, 영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희정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체육시설사업소가 더 아름답고, 더 편리하게 시민들을 맞이할 가을 채비를 마쳤다”며, “활짝 핀 꽃을 보며 시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만개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