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이 지난 7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태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부장관 표창 및 동판과 함께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전국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 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한 이번 재지정평가에서 최근 3년간 평생학습 추진체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등 사업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의 사업성과를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종합 평가해 양평군을 비롯한 경기 연천군, 강원 평창군, 충남 금산군, 충북 단양군이 상위 5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체계의 정립 및 연간 세부 사업별 운영 내용이 체계적이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프로그램 관련 요구분석 시행과 반영으로 지역 평생학습을 특성화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즐거운 배움으로 더욱 행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정책을 잘 정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