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계묘년 신년음악회 '어울림'을 2023년 1월 6일(금)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안양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안양시민들과 함께 새해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음악회에는 소리꾼 장사익, 가수 바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가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가요도 창도 아닌 자신만의 곰삭은 창법으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은 ‘찔레꽃’, ‘아버지’ 등 대표곡을 노래한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바다가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을 비롯해 이승철의 소녀시대 등을 노래하며 뮤지컬 같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가요, 영화주제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쓴 의료진,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진행한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안양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해 2023년 첫 공연으로 준비한 신년음악회를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