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빈집 예술공간(경기도 여주시 여흥로47번길 15-1)에서 ‘여주비경’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2022 여주 사진찍기 좋은 곳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24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여주의 옛 모습과 새롭게 변화되는 공간을 통해 여주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서는 여주 관광명소의 숨겨진 공간과 색을 담아낸 ▲김점옥 ‘신륵사’(대상), ▲임송식 ‘여주시 주내로 13, 영월루’(최우수상), ▲김남희 ‘명성황후생가 및 감고당 입구’(최우수상) 등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여주 세종대왕릉, 강천섬, 여주 한글시장 등 익숙한 여주 명소에 숨겨진 다양한 모습을 시민에게 소개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시는 여주의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명소를 시민,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주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수한 문화역사가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