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환경교육 및 지속가능한 환경보존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됐다.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적 참여와 관심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교육원은 “도민,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학생, 도민, 환경교육 활동가 등 매년 2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 5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와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60여 명을 양성하여 환경교육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90만여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단위 기관․단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군 20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민과 함께하는 습지보전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 등 환경보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서곤 환경교육원장은 “우리 원은 생태적으로 우수한 도내의 자연환경을 환경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한려해상생태탐방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민들의 환경 보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환경보존 및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