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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안산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들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 캠프를 개최한 원곡고등학교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돋보여

 

(비전21뉴스) 원곡고등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2년간 교육부로부터 다문화 학생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사회 협력 모델 개발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이에 원곡고등학교(교장 우찬인)은 3월 29일 수요일 다문화 캠프를 개최하여, 다문화 학생들에게 1년 동안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다문화ㆍ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진학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 ‘자유와 안전’을 주제로 한 강연, ▲ 학생들의 피아노 공연 및 노래 공연, ▲ 드라마 오징어 게임 체험 -‘달고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원곡고등학교는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한국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의 진학 성과가 돋보이는데, 2022학년도에는 외국인 전형으로 18명의 학생이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여 눈길을 끈다.


박상구 교감은 “외국인 학생이나 한국인 학생 모두 대학 진학을 위해 원곡고에 입학하는 만큼, 이들의 학업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학년도 원곡고에서는 지역 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교내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세계 문화 체험,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 체험, 다문화 학생 학부모님을 대상 진로 진학 설명회,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방과 후 토픽(TOPIK) 강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