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 연천군 백의초등학교는 2023년 4월 11일(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3학년부터 6학년 3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재난안전교육인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나를 살리고, 가족을 살리는 골든 타임 5분”이라는 부제로 강사님과 함께 진행된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파악 및 행동 대처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의 이론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처 처치와 골절 처치 등 직접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대처요령 등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자동제세동기가 학교 중앙현관에 있는지 알게 됐어요. 학급에서 또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생기면 제가 제일 먼저 심폐소생술을 할 거예요. 오늘 배운 대로 꼭 실천하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의초등학교 강한구 교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초등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어서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많이 함양됐다”라고 했고 우리 백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체험학습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