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샘모루초(교장 최선옥)는 9월 9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에 참가하여 남초부에서 우승했다.
이날 열린 육상대회는 60m 달리기, 200m 달리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4×200m 릴레이 등 총 5종목으로 진행됐다. 5종목 순위에 따른 점수를 합산하여 우승을 결정하는 이번 대회에 샘모루초 학생들은 각 종목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소수정예로 5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다.
육상대회 결과 60m 달리기 1위, 200m 달리기 1위, 멀리뛰기 1위, 포환던지기 2위, 릴레이 1위 등 5종목에서 4종목을 1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샘모루초 학생들은 모든 종목에서 시종일관 뛰어난 실력으로 다른 참가학교를 압도했다. 특히, 육상경기 백미인 릴레이 경기에서는 출발부터 결승까지 1위를 고수하면서 다른 학교와 많은 격차를 벌리며 1위로 들어왔다.
샘모루초 남학생들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1월에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200m에서 1위를 한 이OO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육상대회에 참가해서 5명 모두 순위에 들었고, 우승해서 너무 좋다.”면서 “11월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대회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싶다.”라고 했다.
샘모루초 최선옥 교장은 “우리 샘모루초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샘모루초등학교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고 했다.
2023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는 11월 19일과 20일에 대구광역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