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주시는 지난 13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덕정7통 경로당 이전·증축을 완료하고 ‘덕정7통 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양주시의회 김현수·정희태 의원 및 덕정7통 경로당 서점순 회장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덕정7통 경로당’은 지상 1층, 건물연면적 100.18㎡ 규모로 사업비 2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이전·증축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점순 회장은 “기존 노후되고 협소한 경로당을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양주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덕정7통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소통과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