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사)한국한센복지협회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내손1동 취약계층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지 않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한국한센복지협회와의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선정하고 비용을 지원,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난 2년간 총 27명을 지원한 바 있다.
(사)한국한센복지협회 김기석 사무총장은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올해도 취약계층 주민에게 할인된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질병에 취약한 분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큰 도움을 주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한국한센복지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