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는 8월로 예정된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승강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7월 2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구리도시공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8월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구간 중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승강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 승강기 안전 캠페인과 지원인력 교육 등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하였다.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 중 구리시 구간의 운영을 맡은 구리도시공사는 새로 개통하는 8호선 구리역 환승통로 승강설비가 단일 설비기준 국내 최장길이 65m로 기존 최장길이인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청라언덕역의 57m보다 8m, 서울 도시철도 9호선 당산역의 48m보다는 17m 더 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도시공사는 이번 MOU체결과 더불어 (사)구리시안전보안관협회와도 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도시공사는 다가온 8호선 연장선(별내선)의 안전한 개통을 위해 안전인력 확충 및 교육을 통해 개통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