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인문학 수요가 높은 수원시민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창작 경험으로 자신에 대한 도전과 용기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수원문화재단 공연기획팀은 수원SK아트리움에서 문화예술교육 ‘춤 인문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10월 30일까지 1기, 2기 각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수원SK아트리움 공연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0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인대상 무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국고보조금 운영)으로 춤 인문학 1기는 ‘삶, 해석으로서 춤’을 주제로 6월 3일부터 10월 28일(총 19차시)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2기는 ‘삶의 무대가 된 춤’을 주제로 6월 5일부터 10월 30일(총 19차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수원시민(성인)은 1기는 13일부터, 2기는 15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문학·미술 등)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생각해보고, 고단했던 자신의 몸을 되돌아보며 생각과 경험을 춤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교육은 수원 시민들의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정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