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미산경영인협의회가 지난 9일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미산동 문화복지센터에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미산경영인협의회는 미산동 일대의 기업인들이 주축이 된 모임이다. 지난 30여 년간 청소봉사, 마을축제후원, 장학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미산동의 지역발전에 힘써왔다. 미산동 문화복지센터는 시흥시청 주민자치과의 민간위탁기관으로, 2020년 5월 준공됐으며,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성 미산경영인협의회장(동광산업)은 “미산동 문화복지센터가 지역발전을 위해 뜻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후원금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신광석 미산동 문화복지센터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미산경영인협의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미산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비전21뉴스) 신천동 유관단체 협의회와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신천동 주민센터는 지난 8일에서 9일 이틀간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신천동 주민센터는 지난 9일 신천동 통장협의회를 긴급 소집해, 신천동 관내 침수피해 가구 전수조사에 나서 총 107가구가 침수 피해를 겪은 것을 확인했다. 지난 10일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센터 직원들이 107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20가구를 발굴했으며, 신천동 유관단체장 협의회를 소집해 봉사 인력 동원을 요청했다. 10일 오후에는 신천동 주민센터에 신천동 유관단체 회원 및 공무원 50여 명이 모여 담당구역을 결정해 장비를 챙겨 청소·방역 봉사활동에 나섰고, 김선옥 시의원과 김찬심 시의원도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침수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혼자 살고 나이가 들어 움직이는 것도 힘든 상황 속에서, 집에 물이 차서 어떡해야 하나 혼자 발만 동동 굴렀는데 봉사자들이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신천동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유관단체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비전21뉴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2023년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 마련의 발판을 다졌다. 마을복지계획추진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한 교육에는 주민조직운동 전문가인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최성우 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마을복지계획의 개념과 마을의제 도출 및 마을복지 대표사업 선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 도출된 의제와 마을복지사업을 바탕으로, 주민투표와 간담회를 통해 2023년 목감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박덕인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마을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지역 문제와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마을단위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근간이 되는 마을복지사업에 주민들의 활발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한 ‘새마을부녀회 장학금 전달식’을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 중 지역 우수 인재 3명으로 선정했으며,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계절김치 후원과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마을방역단 활동, 환경정화 사업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조수희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위축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큰 모범이 되어준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비전21뉴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연성센터)는 지난 8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곳은 전 직원이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가 되어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교육을 이수했으며,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선도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가 되면 지정 승인된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시흥지역건축사회 ‘희망나눔봉사단’이 주거취약아동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시흥지역건축사회는 장현동에 소재한 주거취약 아동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교체공사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해오던 주거취약 아동가구 주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건축사회가 관내 주거취약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탁한 후원금 1천만 원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진행됐고, 이로써 올해 총 4가구가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건축사회는 1993년 창립해 79명의 회원들이 ‘시흥지역 안전관리자문단, 시흥시 정왕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민계획단, 시흥시건축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밖에도 알콩달콩사회주택 건축설계 재능기부와 입주민 소통방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건축문화제 후원금 기탁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원 시흥지역건축사회장은 “건축사회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6년째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이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위촉했다. '시흥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은 국토부 지원 사업으로, 도시계획과 단위사업 간의 간극을 연계 조정함으로써, 지역의 통합적 공간관리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된 민간전문가들은 향후 본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간전문가는 총괄계획가 이금진 인천대 도시건축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공공건축가 최정권 소장 등 부문별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부시장, 민간전문가, 사업실무자, 주관부서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전문가에 대한 위촉식과 더불어, 시흥시가 추구하는 사업 방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킥오프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달라지는 시흥시의 변화와 발전에 발맞춘 체계적이고 품격 있는 도시 디자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시흥시만의 도시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미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1일과 8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시흥ABC평생학습센터에서 동 사례관리사업 담당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실무와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동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도 참여해 통합사례관리의 기초 지식을 함양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의 이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용법 및 입력방법, 절차별 회의록 작성 방법 등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공통 업무의 표준화 교육을 실시해 통일성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고 복지제도의 효과성・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비전21뉴스) 시흥시가 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시작한 시흥사람도서관의 사람책이 500명 등록을 넘어서며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고 있다. 사람도서관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며, 타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을 줄이자는 의도로 시작한 도서관으로, 자신만의 경험을 들려주는 재능기부자를 말한다. 시흥사람도서관은 지난해 5월부터 사람책 모집을 시작했는데, 지난 8월 9일을 기준으로 인문/독서, 교육/상담, 디자인/예술, 취미/여가, 청년 사람책 등 다양한 분야에 사람책 506명이 등록했다. 사람책은 별도의 사례 없이 본인의 재능을 나눠주는 자원봉사활동이지만,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간의 소통과 성장의 기반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유관기관과 단체, 대학, 관계부서, 동 주민자치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흥 사람책에는 의사, 변호사, 작가, 청년사업가, 공예가,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 이야기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생부터 정년퇴직 후 인생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 해외거주 경험자, 결혼이주여성, 마을활동 경험자, 작은도서관 운영자,
(비전21뉴스)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중 조리원 양성교육과정 프로그램인 '조리우먼스 인 시흥'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시 위생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는 조리원 양성교육 과정은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조리 및 급식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어린이급식소에서 필요한 이론 및 실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항목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이수한 예비 조리원에게는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센터에서 직접 개발․운영 중인 '조리우먼스 인 시흥' 웹·앱을 통해 구직 활동을 할 수 있어 시흥시 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3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안내문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안내문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급식소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본 사업을 통해 전달할 수 있고, 취업 연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웹·앱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