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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관내 기업인에게 ‘더 일하기 좋은 화성 조성 유공’표창 수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선 8기 5대 비전 주 하나인 ‘지역상생 기업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우수 기업인 10명에게 ‘더 일하기 좋은 화성 조성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에는 ㈜덕우산업 오치안 대표이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들이 포함됐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를 위한 우수한 근로환경 조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한 기업인들은 제조업, 서비스업,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이 결정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혁신적인 경영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며 화성시를 더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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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감사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경기도는 2024년도를 대상으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공감회의와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자체감사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31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자체감사기구 연찬회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시의 선진 감사활동을 타 시군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직사회 내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내부 신고 시스템 강화, 예방 교육 확대, 익명 상담창구 운영, 고충처리 절차 개선 등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전수식을 열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에 힘써온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년 연속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의 선진적인 조직문화 사례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서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감사원 주관의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으며 전국적인 감사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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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지식정보타운 송전선로 지중화·단설중학교 신설 '직접 챙긴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송전선로 지중화와 단설중학교 신설 등 지식정보타운 현안 해결에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휴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에 신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또, 같은 날 서울랜드에서 열린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환경부 협조를 요청했다. 지식정보타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송전탑 철거를 통해 전자파 우려와 고압선 위험을 줄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4월부터 8월까지 케이블 인입 작업을 마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송전탑 철거에 들어간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일, 송전탑 철거와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위한 첫 단계로 송전탑 선로의 전기를 멈추는 휴전 전기공사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전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으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 추진 과정에서 환경부와의 협의가 지연되며 학교 설립을 위한 13차 지구계획 변경 고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조속한 협의를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학령인구 증가와 입주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학교 부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신속한 행정 처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식정보타운에는 현재 율목초·중 통합학교만이 운영 중이며, 중학교 학급 수는 24학급에 불과하다. 2028년부터 진학할 초등학생 수요를 고려하면, 기존 시설만으로는 학생 수용이 어렵다. 일반적으로 학교 설립에는 약 36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할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지구계획 변경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송전탑 철거는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자 과천의 미래를 위한 필수 사업”이며,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도 반드시 필요한 과제로,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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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 단체관 참가…586만불 수출 상담 성과
용인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일본에서 K-소비재 우수성 선보여…총 144건 수출 상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시 단체관을 개설, 총 144건 586만불(약 8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2002년부터 한국무역협회가 도쿄에서 개최해 온 행사다. 이번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사카에서 한시적으로 개최했다. 시 단체관(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수행)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일본 구매자들과 총 144건의 상담을 진행, 약 86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 단체관에는 ▲그리니(화장품) ▲엘브이엠엔(화장품) ▲소원컴퍼니(주류) ▲제이피씨(위생마스크) ▲에이치에스씨(미용기기) ▲성풍솔레드(LED 바닥형 보행신호) ▲흑색건강(흑염소진액) ▲아이엔지알(화장품) ▲페어그린(화장품) ▲리빙아이콘(생활잡화)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일본 시장의 소비 동향과 구매자들의 요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5월 동남아 시장개척단, 6월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 파견 등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1 정서영 기자 -
김동연, 자동차 업계와 관세 대응방안 논의 위한 '비상경제회의' 열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폭탄, 경기도 수출산업 ‘직격탄’ 우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표로 직접적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업계와 31일 오후 2시 평택항 동부두에서 경기도비상경제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는 도내 자동차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에 따른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경기도의 종합 대응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HL클레무브㈜, HL만도㈜, 한국후꼬꾸㈜, ㈜예일하이테크 등 관련 기업 임원들과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 오윤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 등 자동차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행정부가 4월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는 대응책 마련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경기지역은 자동차 산업의 집적도가 높아 도 차원의 긴급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우려했던 관세전쟁이 시작됐다”면서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 즉시 가동과 함께 ▲여·야·정 합의로 ‘경제전권대사’ 조속히 임명 ▲수출방파제 구축 ▲신속한 ‘추경편성’ 등 3가지를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한 바 있다. 이후 도는 지난 10~15일 미국 조지아주에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조지아 주정부 경제개발부 관계자와 만나 경기도 자동차 부품 기업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코트라 애틀란타 무역관장, 서배나 경제개발청 최고운영책임자 등과 기업 지원 정책을 협의하기도 했다.
2025-03-31 정서영 기자 -
고양시 "추경 예산 161억 삭감, 20여개 사업 좌초"
7번 반려된 사업도... 이번 추경도 민생예산 ‘단골 삭감’에 시민불편 현실화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고양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시장은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회기마다 무차별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번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고양시가 제출한 2025년도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 원이 삭감됐다. 삭감 대상에는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성화, 창릉천 우수저류시설,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조성 등 총 47건의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3차례 이상, 많게는 7차례 반복적으로 삭감된 ‘단골 삭감사업’들이다. 여기에 고양시의 장기적 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까지 줄줄이 포함돼, 시정 전반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번번이 삭감됐던 도시기본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 핵심 도시계획 사업들은 가까스로 편성은 됐으나, 이 중 도시기본계획,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대폭 감액돼 실제 추진 시 차질이 불가피하다. 특히 이 시장은 인공지능·IT 기반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대표 사례로 들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24시간 민원서비스, 교통흐름 최적화, 재난예방, 드론 순찰, 자율주행버스 등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스마트시티 사업은 단순한 예산 소비가 아니라, 도시에 대한 혁신적 투자”라며, “정부가 약 400억 원 중 절반을 지원하는데도, 시의회는 고양시 부담분조차 온전히 편성하지 않고 매번 삭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고양시가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 끝에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그러나 시의회 삭감으로 사업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다. “다른 지자체는 예산이 없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사업인데, 고양시의회는 스스로 하지 말자고 한다. 이것이 시민을 위한 결정인가”라고 이 시장은 강하게 반문했다. 중소기업 지원 예산도 삭감됐다. 고양시는 CES(세계 최대 IT·소비재 전자산업 전시회) 참가기업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 시장은 “성장 기회를 스스로 차단한 결정이자, 지역 유망기업들의 미래를 외면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화·관광 분야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해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지드래곤(GD)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을 잇따라 유치해 왔다. 그러나 관람객을 지역 상권과 관광지로 연계하기 위한 예산이 삭감되면서, 공연 유치의 핵심 취지인 '지역경제 활성화'가 흐려질 위기에 놓였다. 각종 홍보매체 예산도 대폭 삭감됐다. 복지 분야도 예외가 아니었다. 노인회와 예술인 창작공간(해움·새들)의 인건비가 삭감되며 현장 운영의 안정성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어르신의 권익과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고양시가 2년 반을 준비해 온 이동환 시장의 핵심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조례안’은 ‘준비 부족’ 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고양시는 경기도 내 복지대상자가 가장 많은 도시로, 기존 관공서 조직만으로는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이제 첫걸음인 조례안을 준비가 부족하다고 거부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완벽하지 않다고 시작조차 막는 건 핑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의 동의와 시민 72% 이상의 찬성까지 확보한 상태다. 이 시장은 반복된 예산 삭감 사태가 단순한 갈등을 넘어, 시정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첫째, 명확한 근거나 대안 없이 예산만 자르는 무책임한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투자 사업까지 삭감되면서 장기적으로 도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도시기본계획을 비롯한 미래 도시 설계 관련 예산이 계속해서 삭감되거나 지연되면서, 도시 발전의 속도 자체가 늦춰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예산은 1년 넘게 4차례 삭감됐고, 이번 추경에서는 삭감된 ‘반쪽짜리 예산’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특히 이 계획은 1기신도시 재정비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예산 차질은 고양시의 중장기 도시 전략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시장은 “계속되는 무분별한 예산 삭감은 고양시라는 기차의 엔진을 끄는 것과 같다”며, “한 번 멈춘 기차는 다시 움직이기까지 두세 배의 시간이 걸린다”고 경고했다. 또한 “두 개의 바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굴러서는 수레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시의회가 이제라도 정치가 아닌 시민을 바라보고, 남은 1년여 고양시의 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협조를 호소했다.
2025-03-31 송신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 31일(월) 저녁 9시 KBS 1TV 뉴스9 ‘뉴스인’ 출연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민선 8기 성남시 주요 성과 소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월) 저녁 9시 KBS 1TV 뉴스9 ‘뉴스인’에 출연해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민선 8기 성남시 주요 성과 소개한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최근 과학고 유치 확정,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조성, 위례 포스코계열사 유치 성공,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의 복합문화타운 전환,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등의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성남시가 ‘대한민국 미래산업 1번지’로 도약하는 비전과 성과를 전달하겠다”며 “반드시 성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도시로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3-31 정서영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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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우수 공공건축물 한자리에 모았다 2023 설계 공모 작품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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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예술지원 공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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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_김용관 'Clouds Spectrum'’ 전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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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풍성한 연말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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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함께해서 더 행복한 크리스마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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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단기클래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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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에코페이퍼 밴드 공예, 한지공예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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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는 19일 웹툰융합센터서 2023 만화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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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산불 피해 지역 복구지원 성금 모금 실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는 1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활동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20명의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모금 기간은 오는 4일까지이며, 모금된 성금은 안양시와 친선결연도시를 맺고 있는 경남 하동군에 지정기탁될 예정이다. 박준모 의장은 “산불로 인해 갑작스럽게 집과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5-04-01 정서영 기자 -
고양시 보넷길, 감성 가득 ‘플리마켓' 열린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엔틱거리 ‘보넷길’에서 오는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보넷길 플리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보넷길은 감각적인 카페와 개성 있는 맛집, 엔틱 소품점이 조화를 이루며 일산의 대표적인 감성 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보넷길만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며, 밤가시공원부터 냉천초등학교 사이의 보행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마켓이 펼쳐진다. 마켓에서는 ▲수제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 ▲엔틱제품 전시 및 판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마켓 등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소비를 강조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탄소중립마켓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예 작가들과 셀러들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과 아트상품을 직접 판매하고, 일부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보넷길의 아름다운 거리 풍경 속에서 감성적인 쇼핑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소품이나 공예품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독특한 분위기의 플리마켓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넷길 플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2025-04-01 송신혜 기자 -
전국 최초, 안성시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지원 계획 발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성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은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결혼 시점과 출산 시점에 맞춰 총 2단계로 나누어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7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일 기준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49세 이하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 가능하며, 지원금은 10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단, 배우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수령한 후 10년 이내에 출산한 첫 번째 자녀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했을 경우 지원된다. 자녀가 1세 생일에 도달한 후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동일하게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혼인과 출산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젊은 세대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신혼부부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경제와 인구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특히, 안성시가 신혼부부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01 정서영 기자 -
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코스를 시작으로 이천시티투어 출발!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5-04-01 최주철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의회는 결산 검사 위원으로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과 이대선 의원, 민간 위원으로 박연희·서현일·양헌태·이상준 세무사와 이수승 회계사 등 총 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재식 의장은 위촉식에서“수원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합리이고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검증해달라”고 당부했다. 결산 검사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4회계연도의 ▲일반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결산 등 수원시 재정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세입·세출의 적정성 및 회계처리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사할 예정이다.
2025-04-01 정서영 기자 -
성남시 '파이팅 성남! 콘서트' 지역 곳곳서 17차례 열기로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 문화예술 공연무대를 선사하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올해 17차례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첫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벚꽃길 9경 중 한 곳인 벌터산 수진공원(8경)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4월 5일 오후 4시~5시 30분에 열린다. 벚꽃 개화 절정 시기에 맞춰 흩날리는 꽃잎 속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려고 선택한 장소다. 이날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성장통’, ‘벚꽃 여행’, ‘세상이 노래가 된다면’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성남시립국악단이 ‘아름다운 추억’, ‘바람이 분다’, ‘망상의 궤도’를 대금, 해금, 아쟁 등으로 연주한다. 타악기 퍼포먼스도 펼쳐 흥을 돋운다.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 댄스 5개팀도 출연해 ‘나는 반딧불’, ‘사랑의 배터리’, ‘한국 팝(K-POP) 메들리 댄스’ 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후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4월 12일 분당구 운중중학교 △4월 19일 중원구 상대원하이테크밸리 개나리공원 △4월 26일 분당구 화랑공원 등에서 열린다.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 청년프로·갓 탤런트 예술단 등이 출연하며, 모두 무료 공연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인기리에 개최돼 지난해 13차례 공연에 총 5200명(회당 400명)의 관중이 몰렸다. 시는 올해 공연 장소는 지난해 콘서트를 개최하지 않았던 지역을 위주로 선정해 더 많은 시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04-01 정서영 기자 -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월 30만 원 지원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하남, 광명, 양평, 여주, 파주, 구리, 포천, 과천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31.6%로 ’18년 17.8%에 비해 약 2배 늘었으나, 여성 육아휴직자(68.4%)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부모가 함께 자녀양육을 하는 가족친화 환경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3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총 150만 원이며,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이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남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6+6부모육아휴직제 특례’를 적용받는 육아휴직자는 특례기간이 종료된 이후 그 다음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이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8개 시군에서 우선 사업을 시작하며 지속적으로 참여 시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현옥 고용평등과장은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제도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높여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생활 균형을 이뤄가는 데 필요한 제도인 만큼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2025-04-01 정서영 기자 -
경기도, 18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개방'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4월 18일 금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DMZ 접경지역이 보유한 평화·생태 및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걸어다니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지역에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지난 3월 28일부터 ‘평화의길’ 누리집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시 신분증은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화염원의 상징 도라산평화공원 등 평화안보관광지를 포함한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 ▲1.21. 침투로와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를 포함한 ‘연천 1.21 침투로 탐방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노선별로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해당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을 통해 접경지역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비무장지대(DMZ)는 한국전쟁으로 단절된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책이 자리한 역사와 평화 및 생태가 자리한 지역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대표 관광지다”라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와 평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정서영 기자 -
경기관광공사, DMZ 최인접 평화누리캠핑장 시설·편의 개선 통한 글로벌 캠핑 명소 도약 추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비무장지대 DMZ와 가장 가까운 캠핑장인 평화누리캠핑장이 지난 해 4월 직영을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아 변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가 평화누리캠핑장 직영 1주년을 맞아 시설 및 서비스를 한층 개선, 외국인 등 여행객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캠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4월부터 ‘룸오더 서비스’를 시작, 카라반·글램핑 44개 전 객실 내에서 간편하게 조식, 장작, 추가 이불 등 다양한 렌탈용품과 서비스를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변 관광지 연계 할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평화누리캠핑장 이용 캠퍼들은 임진각평화곤돌라, 퍼스트가든, 뮤지엄헤이, 산머루농원, DMZ개성인삼체험 등 인근 관광지를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서비스에 실시간 민원응대 기능을 탑재, 현장 대응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외국인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언어와 큰글씨 모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캠핑장 전반에 최신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수·방염·방풍 기능이 강화된 고강도 옥스퍼드 원단으로 제작된 신규 타프시설을 쉘터 9동, 캠프닉 라운지 등에 설치,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캠프닉 라운지의 경우 전기시설, 내부 테이블 등을 갖춰 회의실, 워케이션 등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평화누리캠핑장은 북한과 인접한 임진각 부근에 위치한 캠핑장으로서 외국인에게 매력도가 높은 점에 착안,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연초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약 1개월 만에 1천 5백 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캠핑장 숙박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 이는 올해 유치 목표인 2천명의 75%에 달해, 공사는 이런 추세라면 3천명에서 최대 4천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천 2백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숙박했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 대상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직영 전환 이후 평화누리캠핑장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한편 평화누리캠핑장 이용객은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캠핑장 주중 숙박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공공성을 위한 공정캠핑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캠핑장 관계자는 “DMZ와 가장 가까운 평화누리캠핑장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캠핑장에서 더 나아가 캠핑문화와 캠핑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정캠핑, 지역사회 연계에 앞장서는 캠핑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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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여주기식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하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인공지능(AI)을 행정과 정책에 접목시켜 대표 스마트행복도시로 도약하겠다.”지난 3월 28일,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이 비전은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행정의 방향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기본적인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시도해 왔습니다. 과거 단순 관제 중심의 CCTV 시스템은 이제 교통 제어, 범죄 예방, 재난 대응 등 도시 전반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시범 운행, 고령자를 위한 AI 안심 서비스, 기후변화 대응 교육 공간 ‘안양그린마루’의 개관 등은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려는 안양시의 시도들입니다. 하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진정한 '스마트 행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다며 도입된 일부 스마트 교차로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그 실효성을 시민들이 직접 느끼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는 시범운행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용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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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들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종합우승”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서울을 꺾고 5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주요 종목에서의 선수 육성과 훈련 강화, 그리고 조직적인 전략 수립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회의 총감독을 맡은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혔다. 백 사무처장은 우승 원동력에 대해 "단체종목인 컬링과 아이스하키, 그리고 점수 비중이 높은 노르딕 스키 등에서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훈련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회 초반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빙상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후반부 주요 종목에서 선전한 결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직접 격려를 다닌 백 사무처장은 동계종목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추운 날씨와 선수 부족, 부상 위험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과 단체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향후 예산 확대와 시설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이러한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도 체전 준비에 대해서는 이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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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소방서, 소방안전 체험교육 운영
(비전21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관람객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동두천소방서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소방안전의식 함양 및 위험 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소방서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일반 관람객을 위한 시청각 및 체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피요령, 불·연기체험, 생활안전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을 함께 경험하며 안전에 대한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 하반기(10~11월)에만 운영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상반기(4월)부터 하반기(11월)까지 운영기간을 대폭 늘렸다. 대형 화재로 인한 불조심과 안전 요령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확대된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가족들이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더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단, 혹서기(8월 등)에는 잠시 운영을 중단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며 경기 북부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모두의 안전하고 즐거운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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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신질환 가족지원 활동가 '피어가' 양성과정 진행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족지원활동가 피어가(peer-家)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4월 2일부터 총 6주간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지원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피어가’ 양성과정은 정신질환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어가’는 동료(peer)와 가족(家)을 합친 말로, 꽃이 피는 것처럼 정신질환 가족과 활동가 동료들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육은 총 4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 양성교육 35시간을 이수한 후, 외부학술교육 5시간을 추가로 수료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가족지원활동가의 역할 및 직무 이해 ▲회복의 개념 ▲정신질환과 가족의 상황 이해 ▲상담 기법 및 개념 ▲의료기관 이용 및 약물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이번 과정에서 총 45명의 가족지원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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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11대 후반기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3월 31일, 제11대 후반기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는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박재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선출됐으며, 당연직 위원으로는 김하나 복지국장을 포함한 민간 전문가 12명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자활, 노인, 장애인복지분야 사회복지기금의 운용 방향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금운용 결산 및 평가,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재용 의원은 “2년 동안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김재훈 전 위원장님(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안양4)과 황세주 전 부위원장님(보건복지위원회, 비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초고령화와 양극화 확대, 사회적 약자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금운용을 통해 최대의 정책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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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상오의원, 연천소방서 특강 통해 경기소방 미래전략 제시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4월 1일 연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소방의 미래를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소방행정 발전과 의회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강연은 현장 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의회의 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소방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천 의용소방대의 과제와 경기도형 소방안전체계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일상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매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뒤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과 퇴직 소방인 예우, 북부 소방본부장 직급 상향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은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된다”라고 강조한 뒤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경기도의회 및 안전행정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시작으로, 연천 의용소방대의 지역사회 내 책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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