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잊고 싶은 걸까, 잊고 싶지 않은 걸까? 2025년 겨울, 망각댄스의 고집과 우리의 일상이 만난다. 망각의 삶 속에서 망각하지 않으려는 고집스러운 우리들의 이야기! 10년 이후, 다시 돌아온 겨울에 억척스럽게 지켜온 우리의 고집에 대한 고백!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극단 신세계가 2025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 스튜디오 1관에서 ‘<2025망각댄스_4.16편> 고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4.16참사 11주기를 맞아 기억과 망각 사이에서 고집스럽게 지켜온 우리의 일상을 조명하며, 참사의 반복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16년부터 매년 다양한 형식과 장소에서 4.16참사를 기억하는 공연을 이어온 극단 신세계는 이번 작품에서도 ‘망각댄스’ 시리즈를 계속한다. ‘<2025망각댄스_4.16편> 고집’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의자’라는 일상적 오브제를 중심으로 참사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이를 통해 참사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관객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도록 유도한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보경 연출가는 “더 잘 살고 싶은 우리는 기억과 망각의 전쟁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
(비전21뉴스) '2025 성주군수배 주니어로컬테니스대회'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성주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9개 시‧도에서 50개 팀, 200여 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내·야외 클레이코트와 인조잔디코트 등 총 9면의 코트를 활용하여 열렸다. 대회 현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주니어 선수들의 열정과 가족, 친구, 지도자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각 코트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우승의 기쁨과 도전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테니스 꿈나무 발굴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성주군체육회, 성주군테니스협회, (사)별고을테니스스포츠클럽, (사)한국주니어테니스협회 등 관계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주니어 테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
(비전21뉴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도청에서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실(seal)을 증정받고 특별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2025년 크리스마스 실 모금 캠페인의 취지를 함께하고 결핵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준 지부장은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에 취약계층 결핵 검진, 환자 치료지원,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결핵은 과거의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전히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이라며 “경기도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 결핵환자는 2024년 말 기준 4,073명(10만 명당 30명)으로 전국 결핵환자 1만7,944명(10만 명당 35.2명) 대비 22.7%를 차지한다. 특히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연령층 비율이 절반 이상인 2,06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결핵퇴치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기도는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집단시
(비전21뉴스) 합천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합천다목적체육관 외 4개소에서 열린 ‘제2회 수려한합천배 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783팀 1,566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6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정광효 합천군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6일 20·30·60대부, 7일 40·50대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합천을 찾으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관광지가 활기를 띠었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선수 및 운영진 등 약 2,000명이 이틀간 합천에 머무르며 소비 활동을 이어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광효 합천군배드민턴협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함께 이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경기하고
(비전21뉴스) 합천군은 12월 6일 합천탁구장에서 열린 ‘2025 합천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탁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의 탁구 동호인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안옥원 합천군탁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일반부와 라지볼부로 나누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라지볼부 단체전 강승수, 김수열, 정광호 ▲라지볼부 개인전(초심부) 최정옥 ▲일반부 단체전 김광민, 윤순천 ▲일반부 개인전 정민용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옥원 탁구협회장은 “존경하는 탁구 동호인들을 모시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오늘 경쟁을 떠나 서로 우정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활동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다양한 전국규모 생활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경기 오산시지회와 함께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경로당도우미·경로당매니저)’ 참여자 180명을 대상으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부 간담회와 2부 평가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신건호 지회장은 “경로당도우미·경로당매니저 사업은 경로당 운영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로당 회원들에게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경로당 급식을 통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적극적 참여와 도우미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비전21뉴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일산동구보건소 통합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성과보고회 ‘Merry Mind-ma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올해 핵심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재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상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내년 소망을 나누는 포춘쿠키 이벤트, 크리스마스 포토존,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는 ‘회복 별자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작품, 시(詩) 등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사업 영상 상영, 오카리나·클라리넷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더해졌다. 이정석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실질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재가회원 프로그램 ‘해오름’, 주간재활 ‘물오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주엽1동·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한 2025년 ‘건강한 삶, 행복한 걸음’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한 삶, 행복한 걸음’프로그램은 주엽1동·일산2동 행정복지센터 및 고양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운영된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어르신근력 운동 완성(어·운·완)프로그램과 올바른 걷기 교육을 결합해 진행한 10주 완성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27회 수업이 운영됐으며, 46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 근감소 예방 근력운동 ▲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균형 강화 ▲ 의자·공 등 도구를 활용한 실습형 운동 ▲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 ▲ 올바른 걷기 등 고령층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혼자 하기 힘든 운동을 다같이 모여 꾸준히 하니 허리·무릎 통증이 줄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일상생활에서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이 많아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의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장·노년층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슬로우에이징·슬로우조깅’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일산기찻길공원에서 ‘4주 걷기 + 4주 슬로우조깅’ 구성으로 8주간 운영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36회 운영됐고, 누적 60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자세 및 호흡법 ▲운동 전·후 스트레칭 ▲맨몸 보강 운동 교육을 시작으로, 후반부에는 ▲슬로우조깅 개념 및 효과 교육 ▲저강도 걷기·슬로우조깅 혼합 실습 ▲착지·보폭 교정 ▲집단 슬로우조깅 심화 훈련 등 단계별 맞춤형 슬로우조깅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슬로우조깅은 무릎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유산소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고령층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바른 자세로 걷고 천천히 뛰는 법을 배우니 무리가 덜 가고 몸이 가벼워졌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함께 운동하니 생활습관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