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성남시 위례동과 복정동에 있는 7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억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로는 복정초(900만 원), 위례푸른초(1,400만 원), 위례한빛초(3,600만 원), 위례중앙중(9,500만 원), 위례한빛중(1,800만 원), 복정고(3,500만 원), 위례한빛고(5,3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확보된 예산은 학교별 특성과 수요에 맞춰 안전사고 예방과 학습환경 개선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복정초는 체육관 공간에 바닥그림 놀이터를 설치해 학생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위례푸른초는 안전 문제로 지적돼 온 수목 가지 전정 작업을 실시하며, 위례한빛초는 미끄러운 후문 출입구에 차양막과 배수로 공사를 진행한다. 위례중앙중은 학생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야외 농구장이 조성되고, 위례한빛중은 농구장 소음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펜스를 설치한다. 복정고는 체육관 연결 통로 바닥 타일 교체와 외부 계단 차양막 보강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정비하고,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민선 8기 들어 조직 혁신과 경영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8년 설립 이후 누적된 재정 손실과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개발과 군민 복지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롭게 도약 중이다. 양평공사는 2008년 친환경 농산물 수매·유통을 위해 설립됐으나, 2021년까지 286억 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하며 자본금의 96.7%가 잠식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2021년 8월, 양평군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적자 폭이 컸던 친환경 농산물 유통 사업을 반납하고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양평공사의 지속 가능 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강한 의지와 정책적 결단의 결과이며, 현재 공사는 새롭게 부여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조직 혁신 측면에서는 2023년 3월, 양평공사는 제7대 신범수 사장 취임과 함께 현장 중심의 조직 체계로 개편하고, 신사업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아울러 양평군과의 소통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 등 협업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발굴된 ‘리(里)’ 단위 마을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총 4단계로 구성된 ‘신규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1단계 기본 교육(공동체 사업 이해 및 문제 토론) △2단계 찾아가는 교육(공론장 운영 및 사업계획서 작성) △3단계 맞춤형 실습(시범사업 운영 및 회계서류 작성) 등 총 38회에 걸쳐 운영되며, 중복 참여를 포함해 총 727명이 참여했다. 이번 4단계 공유 워크숍은 공동체들이 단순히 사업 성과를 나누는 것을 넘어, 구성원 간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공유 워크숍 1부에서는 손석환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 사업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체 사업 운영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9개 공동체가 직접 사업 활동을 발표하며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단계별 역량 강화 교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과 관련해 제기된 일부 우려에 대해 전문가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안정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원가 현실화와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 개통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 25일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고,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업계 전반의 입찰 참여가 위축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공사비 조정이 전반적으로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입찰 조건에 일정 수준의 유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시는 이러한 자문결과를 반영해, 재입찰에서는 물가와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한 원가계산 용역 결과에 따라 공사비를 기존 6,114억 원에서 6,834억 원으로 약 720억 원(11.8%) 증액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공사기간 43개월’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해당 기간은 시 기술자문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친 결과이며, 불필요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방지 단속으로 건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에 나섰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행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2642)’를 운영해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단속반을 편성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비쿠폰을 재판매 및 현금화해 차액을 수취하는 경우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가맹점이 단말기를 대여해 결제한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시는 지난 12일 비봉면과 새솔동 인근 상권에서 경기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 대상 계도 문자 발송 ▲카드뉴스 제작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올바른 사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 동탄1동은 지난 8월 21일, 동탄신도시 남·북광장 일원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를 주제로 기초질서 확립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봉사지원단이 동탄북광장 지하주차장 내 화단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고, 적십자봉사회는 북광장 일대에서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동탄지구대, 자율방범대, 사회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캠페인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불법 투기 계도 ▲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으며, 특히 민·관·경 합동 순찰을 병행해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주민 체감 안전을 높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현장을 누비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한편,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민·관·경이 함께한 순찰은 범죄 예방 효과를 더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안미진 동탄1동장은
(비전21뉴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4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꽃 치유(플라워 세러피) 프로그램 ‘토닥토닥 괜찮아, 나를 돌보는 향기로운 시간’을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평택복지재단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발달장애 자녀 양육으로 지친 어머니들에게 자기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 어머니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누적된 양육의 스트레스를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었으며 꽃 치유를 통해 감각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하면서 자기돌봄의 필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이를 통해 불안과 긴장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 어머니들은 일상에서 취미 활동이나 휴식과 같은 작은 자기돌봄을 실천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태도 변화는 가정과 삶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지하며 심리‧정서적으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오는 11월 1일 해군 2함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고 지난 21일 첫 ‘축제 추진 TF’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TF 단장인 문종호 평택시 안중출장소장과 포승읍 주요 단체장, 시 관계부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평택시와 해군 2함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해양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를 맞으며 해군2함대사령부 연병장에서 함정공개, 항해 체험, 해군 장비 전시,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안보 견학, 인기가수 축하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해군 문화와 바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가을 정취가 가득한 11월의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회의를 주재한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평택 해양 페스티벌은 평택시와 해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과 부서, 단체의 적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오는 26일, ‘2025년 3분기 경기도 합동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평택시청 징수과와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세무과가 합동으로 참여해 진행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장기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 차량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과 함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나 소액 체납자는 즉시 영치보다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납세자들은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현금 인출기(신용·체크카드), 전화(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다. 체납 여부 조회나 납부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또는 각 출장소 세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제도 안내 등을 통해 납부 부담을 완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번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