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북도 안동시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 및 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모금된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로 지정기탁해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라는 재난에 처한 안동시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순간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않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광주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안동시는 지난 2024년 11월 자매 결연을 맺고 서로의 문화와 발전을 지원해 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보조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증가하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해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교육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등이며 4개 기관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 등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및 교재비, 홍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장애 유형별 특성 및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장애인이 평생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은 28일 재정점검협력단 현장 회의를 진행, 지역 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점검협력단을 구성해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점검 등 재정집행 상황 관리를 위한 회의를 매월 추진 중이며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투자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신현 행정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시작으로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 ▲직리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현장 등 4개소를 방문해 사업장별 추진 실태와 문제점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 사업관리에 노력해 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8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9회 광주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련 관계자들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동원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학생들의 사회복지사 선서,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 및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부 순서로 사회복지사들의 긍정에너지 향상을 위한 정형우 강사(러너웨이에듀)의 ‘긍정 네크워크’ 특별강연을 진행해 사회복지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수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축하해 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소임을 다 하고 계신 사회복지사분들에게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 사회의 그늘에서 힘든 이웃과 함께해 주시는 광주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과 함께 기념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는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315회 임시회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정책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회기 시정질문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공연장 명칭 변경 문제, 광주문화재단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 쌍동4지구 기반시설 미비, 광주 버스터미널 운영 개선, E프라자 내 문화공간 활용 방안, 비법정도로 문제로 인한 마을안길 불편 등 다양한 시민 생활 밀착형 사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공연장 명칭 변경과 관련해서는 시민 의견 수렴 없는 절차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고, 광주시는 향후 공공시설 명칭 변경 시 절차적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의 연이은 순세계잉여금 발생에 대해서도, 예산편성 단계에서의 사업계획 검토 강화와 출연금 조정 등 예산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쌍동4지구 기반시설 확충, 광주 버스터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고령층과 면역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필요한 비용을 광주시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광주시민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 기준 ▲접종 종류 ▲비용 지원범위 및 방법 ▲지원 신청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면역력이 저하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서윤 의원은 “대상포진은 한 번 발병하면 극심한 고통과 장기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제적 사정 때문에 접종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광주시가 먼저 나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에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는 정책적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보건 행정을 강화해 시민 삶의
(비전21뉴스)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이웃愛 환상의 짝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분기별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생일에는 케이크를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정경아·유숙 광남2동 공동위원장은 “이웃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보살필 때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 진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서적인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도란도란 회의실에서 지역 내 아동보호 협력기관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는 ‘다 함께 아동보호의 숲을 이루다’라는 뜻으로 광주시와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 협력기관이 함께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전국 최초 아동보호 민관 협업 사업이다. 지난해 9개 지역 내 기관단체와 공동 협약 후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주시 아동보호 사업 현황,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 현황, 각 기관별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제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를 진행한 김제균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여러 기관에서의 관심과 노력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아동보호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동보호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를 위한 자원을 공유하고 아동보호 민간 협업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비전홀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방위 계획, 통합방위 유공 표창 대상자 추천에 대한 심의 등이 이뤄졌으며 육군 제3879부대 1대대의 통합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방 시장은 “최근 북한이 전략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도발을 시도하거나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 반발해 근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방위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