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와 광주경찰서는 오는 4월부터 스토킹·교제 폭력과 같은 신종 범죄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광주시에서 범죄예방 및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하여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족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 여성에게 무료로 안심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경찰서와 협력해 경찰서에 안심꾸러미를 상시 비치하고 범죄 피해로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현장에서 신속히 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안심꾸러미는 스마트 도어벨, 창문 이중잠금장치, 호신용 스프레이 및 경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은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3주간) 신청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오르:빛 워터 파고다’ 운영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르:빛 워터 파고다’는 높이 12m의 거대한 물 탑과 90여 개의 물 덩어리 조형물로 구성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로 사업 예산은 총 1억 3천만 원이다. 관람객들은 빛과 소리를 지닌 물 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가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으며 소원 탑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매년 약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임업 분야 행사로 다양한 산림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광주시의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광주시의 문화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가을밤
(비전21뉴스)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남한산성 본관(누림과 자람터)의 토요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1월 개관한 광남 분관(광남도담터)의 주말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이다. 누림과 자람터의 나무누림터는 친환경 원목으로 구성된 유아 놀이체험실로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을 돕는 활동 중심의 공간이다. 품질 검증을 거친 안전한 놀잇감을 제공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쑥쑥자람터는 KC 인증마크를 받은 놀잇감으로 꾸며진 영아 놀이체험실이다. 영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장난감을 제공하며 신체 발달과 창의력 증진을 돕는다. 이와 함께 장난감도서대여실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전통식 및 현대식 백일상, 첫 돌상 등 총 11가지 품목과 대형 장난감부터 작은 장난감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센터는 토요일 운영에 따라 평일에 시간이 부족한 부모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놀이할 기회를 제공하며 직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선제적·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도록 신청자가 원하는 곳, 원하는 시간에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6일 힐스테이트 삼동역 경로당에서 1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에 대한 첫 수업을 마쳤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을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함으로써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10대 1억6천500만 원이며 엔진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광주시로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적용받은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 로더, 롤러이며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후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임의 탈거한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을 통한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표본 81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고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조사 항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시 특성 항목 등 총 6개 분야,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지역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으로 2023년 5.3점에서 지난해 5.6점으로 상승했다. 광주시에 거주 또는 전입한 주요 이유로는 ▲‘주택 마련 및 저렴한 주택 시세’(28.1%) ▲‘오래전부터 살아와서’(23.8%) ▲‘직장(사업) 및 취업’(19.6%)이 꼽혔다. 향후 5년간 광주시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9.3%로 나타났으며 거주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교통 문제’(35.4%)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광주시민 중 5년 이내 출산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22년 7.5%에서 지난해 8.4%로 증가했다. 필요한 출산 지원 정책으로는 ▲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02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통해 고용률 72.1%(15세~64세 기준), 취업자 수 20만 4천 명, 그리고 14,48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제도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률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2024년 고용률 71.8%, 여성 고용률 61.6%, 취업자 수 20만3천 명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토대로 2025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해 고용률을 72.1%로 끌어올리고 총 1만4천48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 ▲고용 서비스 강화 ▲직업능력개발훈련 제공 ▲창업 지원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 ▲기타(환경 및 복지 분야 등) 등 6대 분야에서 총 263개 사업을 추진하며 1천8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부터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7일 ‘아동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상호 존중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탄벌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가족센터 ▲열린상담소 ▲(사)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등 9개 기관장 및 종사자 ▲탄벌초등학교장 교장 및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해 학생·학부모·교직원 상호 존중 홍보를 하며 민관 합동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아동보호와 상호 존중의 첫걸음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 관계기관이 협업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 인권 존중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권리보장,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와 부여군은 27일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그동안 양 기관은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 부여군 농·특산물을 진열, 판매하기 위해 수 차례 사전 협의와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입점 품목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부여군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판매지원 등을 담당하게 되며 부여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납품하기 위해 힘쓸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매결연도시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협약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특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2024년 7월 정식 개장 후 출하 농가 418명, 가공업체 및 제휴푸드 74개 업체가 참여해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천200여 개의 품목이 진열, 판매 중이며 누적 매출액 1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