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산오색시장에서 부시장 주재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산시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명절 성수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았다. 합동점검반은 ▲노후 전기배선 및 가스시설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태 ▲소방차 진입로 장애 요소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수칙과 비상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25년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공중화장실 관리인 54명이 참석했으며, ▲공중화장실 제도 일반사항 ▲시설물·수질오염 예방 등 위생관리 ▲불법촬영(몰카) 점검 및 대응 방법 ▲유지·관리 전반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중화장실 위생 수준 향상과 관리인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오산시는 교통·안전 대책 없는 동탄2 물류센터 건립을 중단시키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동탄2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연면적 40만6천㎡,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추진되는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크기다. 당초 52만3천㎡에서 축소됐지만,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며 교통대란과 안전위협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는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과 졸속 검토 과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의 하루 교통량이 2027년 1만2천여 대로 예측됐음에도, 실질적 대책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우려 속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민설명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반대 여론을 모아오고 있고, 오산시도 이에 동참해 시민 의견을 함께 수렴하고 있다. 9월 22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시는 취합된 결과가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연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사회의 움직임은 집회로도 이어진다. 10월 1일 경기도청 앞에서 400여 명의 시민과 단체가 모여 대규모 반
(비전21뉴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24일, 오산지인회와 함께 ‘2025년 소외계층 대상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및 지인愛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지인회는 후원금 100만 원 상당의 명절음식 키트를 준비해 관내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전달했다. 음식 키트는 전통 간식, 국·탕류, 반찬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열린 ‘지인愛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을 선발해 1인당 25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학업 의지와 성실성을 기준으로 선정돼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황태원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장학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태연 관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오산지인회에 깊이 감
(비전21뉴스) 오산시립미술관은 9월 26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4차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아트 인 오산’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오산시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가 유혜원 예술인이 참여했다. 유 예술인은 “사진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큰 행복과 해방감을 느낀다”며 “작품을 보는 분들이 따뜻한 위안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으로부터 ‘생명나눔기업’으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1년부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이어왔으며, 2017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왔다. 올해에만 총 4차례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149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다음 달 17일에도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그간 기증받은 헌혈증 40장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산 거주 환아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명곤 사장은 “헌혈캠페인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은 전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오산시민과 함께 헌혈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와 함께 지난 9월 25일 지역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추석맞이 어르신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제공하고, 기업과 복지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레이언스 임직원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조별 레크리에이션 ▲점심식사 및 티타임 ▲단체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함께 모여 웃고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레이언스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복지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정 ㈜레이언스 대표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비전21뉴스) 전예슬 오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오산시의회에서 세교2지구 한신더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간담회를 갖고 입주 초기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25일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다시 한번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세교2지구는 한신더휴 아파트를 비롯해 3단계 단지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나 기반 인프라가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간담회와 현장 방문에서는 ▲대중교통 확충 ▲주변 환경 개선 ▲통학로 안전 강화 ▲생활 편의 증진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시내·광역버스 노선 개선과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저류지 활용과 방음벽 보강, 농로 보행로 정비와 야간 조명 확충, 악취 저감 대책,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등이 있었다. 전예슬 의원은 “세교2지구는 오산시의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라며 “입주 초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들을 시와 LH가 협력해 신속히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요구
(비전21뉴스) 오산시 초평동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반찬드리미 사업’을 통해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초평동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보다 더욱 풍성한 명절 밥상이 마련됐다. 각종 전, 불고기볶음, 소고기 탕국, 김치, 멸치꽈리볶음 등 다양한 반찬이 준비됐으며, 오산시새마을초평동부녀회에서 후원한 고추장과 떡까지 더해져 따뜻한 명절 정을 전했다. ‘반찬드리미 사업’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위위원들이 매월 두 차례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가정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는 초평동 특화 복지사업으로 이웃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어르신은 “추석이라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챙겨주셔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공수 위원장은 “명절이 오히려 더 외로운 분들이 계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준비한 반찬이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 곁을 지키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민족 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