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시는 지난 6월 29일 저소득층의 자활근로 사업을 위한 ‘CU편의점(정발산점) 2호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시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기업인 ㈜BGF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어, 지난 2010년 전국 최초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 편의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부터 CU편의점 2호점 개점 준비를 시작했다. 원활한 편의점 사업 추진을 위해 센터는 사업 참여자 선발 및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29일 오픈식을 열었다.
시는 이를 통해 7~8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복지과 유선준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노동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자활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큐베이팅, 근로유지형, 디딤돌, 다온, 돌봄, 편의점, 택배, 슈퍼, 도시락, 카페 등 다양한 자활사업단을 구성해 현재 10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