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지원의 다양화를 위한 인재상 발굴을 통해 9월 1일 「수호천사 인재」를 선정해 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수호천사 인재로 선정된 백종하 작가(수호천사 인재 1호), 이형진 수리장애인 복지관장,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백종하 작가는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캐리커처, 액자, 부채 등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백종하 작가를 희망나눔 수호천사 인재 1호로 선정하여 장애를 지닌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수호천사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호천사 장학생’의 장학금은 안양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뜻깊은 행복 1% 천사기부단 모금액을 재원으로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뛰어난 재능으로 지속적인 작품 활동 및 나눔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시키고, 많은 학생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주어 감사하다며, 장애인들이 재능을 키우고 사회참여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