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하남 미사지구 중학교 신설 관련하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추진 경과보고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추진 개교의 목적은 하남 미사지구 내 적정 학생배치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생배치를 위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1학급(일반30/특수1) 규모의 중학교가 설립될 계획이다.
특히 2022년도 제1회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심의자료에 명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학급당 28명 이상 과밀학급 적극 해소 추진에 따라 미사중학군 내 급격하게 증가하는 중학생 학령인구의 적정 배치를 위하여 신설 추진된다고 명시돼 있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단설중학교는 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이며, 현재 학교용지 교육환경평가 시행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년 내 교육환경평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고, 이후 교사 신축설계, 시공사 선정, 교사 신축공사를 이행하여 26년 3월 정상 개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사 4고 설립은 하남지역 전체 중학생의 중장기 학생배치 계획과 교산 신도시 고등학교 설립계획을 연계하는 등 검토하여 미사4고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추민규 의원은 “미사4고 설립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단설중학교 설립에 모든 것을 쏟고 최대한 안전한 학교 설립을 위해 초기 공사부터 제대로 관리‧감독하는 등 외부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추 의원은 “시교육청과 미사동 학부모들이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 참석은 김성미 교육장과 김영백 경영국장, 유민숙 과장, 전찬진 팀장이 함께 했으며, 신선호 하남시의회 예비후보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