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강원도는 4월 27일 철원군에서 개최하는 제17회 강원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통해 건강한 일상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들이 취소 및 위축됐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발맞추어 국내외 체육행사 개최 및 참여를 적극 추진한다.
금년 계획된 국내외 체육행사는 총 109개, 참여규모는 137,150명이다.
강원도지사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생활체육 21개 종목과 전문체육 14개 종목을 포함하여 총 35개 대회에 19,000명이 참여할 예정이고,종목별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는 17개 종목 38개 대회에 1,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는 11개 대회로 비장애인 대회는 강원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등 5개 대회이며,
장애인 대회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6개 대회이다.
해마다 개최되는 연례적 체육대회는 9개 대회이며, 지난 3월 강원일보 단축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고, 6월부터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조선일보 춘천 국제마라톤대회 등 8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군 단위로 개최하는 대회는 총 12개 대회로, 올해 스파르탄레이스 강원도 대회는 정선군과 고성군에서 나누어 개최될 예정이며, 총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고, 6월 인제군에서 개최되는 국제 설악그란폰도 대회에는 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종목별 총 22,100여명이 참여하는 4개 국제경기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로 움츠렸던 도민의 건강증진과 조기 일상회복 차원에서 금년도 계획된 각종 체육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일상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