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대구시설공단 실업 사격팀의 조민기, 정창희, 신현우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빛 총성 시작의 청신호를 밝힌다.
전국 명사수들이 모인 가운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이 창원에서 14일 간(4월 2일~15일) 개최됐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스키트 종목에서 조민기 선수가 1위를 석권하였으며, 트랩 종목에서 정창희, 신현우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8 팔렘방 아시안게임 더블 트랩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현우 선수는 아시안게임 2관왕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선발 6명 중 3명이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선수로 구성되어 국내 최정상 사격팀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하반기에는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의 주 훈련지인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격경기(10월 6일~10일)와 제15회 2022 대구 아시아공기총 선수권 대회(11월 9일~19일)가 개최되는 등 대구에서 사격 스포츠와 관련된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우리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에서 활동하여 자랑스럽다.”며 “우리 공단 사격팀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승리의 총성을 울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