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오완석 사무처장의 퇴임식을 가지며 지난 2018년 9월에 부임하여 4년 여간의 임기를 4월 19일로 마무리 하게 됐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60여억원의 예산 증액, 조직 개편 및 인력 증원,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완료, 가맹단체 행정인력 배치, 종목별 전임체육지도자 증원, 우수지도자 및 선수 지원 확대,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신설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로 도내 장애인체육 여건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퇴임사를 통해 “장애인체육회에서 보낸 4년여의 시간은 너무도 행복했고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이었으며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계기였다”며 “비록 이 자리에서 떠나지만 어떤 위치에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퇴임식에는 경기도 체육과,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장애인단체 등 기타 유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퇴임하는 오완석 사무처장의 앞날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