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28일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재정교육감을 비롯해 고영종 기획조정실장, 조정수 행정국장, 윤재철 교육협력국장 등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구현과 교육자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남종섭 위원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제9대 경기도의원 시절에도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아 경기교육의 주요정책을 견인해왔으며,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는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과 하반기 교육행정위원장을 맡아 ▲ 유·초·중·고 완전 무상급식 실현 ▲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 학교 실내체육관 전면 건립 ▲ 각급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등 교육복지구현과 교육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남 위원장은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교육청 구성원들이 동등한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차별 없는 복지 혜택 지원에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 ▲ 건강검진비 지원 ▲ 복지포인트 차등지원 해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차별 없는 처우개선에 노력했다.
용인출신 도의원이기도 한 남 위원장은 ▲ 폐교인 기흥중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학생스포츠센터 건립 ▲ 특수학교인 용인다움학교 개교 ▲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영덕2동에 중학교 설립 등 지역의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수상에 대해 남종섭 위원장은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 지난 8년간 경기교육이 나아갈 길을 같이 고민하고, 대안을 찾았던 시간만큼 아쉬움도 크다”고 전하고, “이재정 교육감 역시 지난 8년 대단히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주시길 기대한다”며, “경기교육이 앞으로도 쉼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늘 함께 든든한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