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평택시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오늘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 DAY!’의 일환으로, 지난 달 30일 도심텃밭에서 분양자들에게 EM 흙공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만들어진 EM 흙공은 발효를 거쳐 지난 5일 배다리 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위해 던져졌다.
윤민영 비전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달 22일이 지구의 날이었다.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비전2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좋은 참여예산 사업을 제안해주신 덕에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비전2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 많은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도심텃밭(용이동 655)에 천연 농약으로 알려져 있는 EM 발효원액을 1,000L 물탱크에 채워 구좌 분양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