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11일부터 13일까지 순천시 팔마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화순군 선수단이 출전했다.
화순군은 게이트볼 등 13종목, 70여 명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목표는 종합 16위로 역도, 탁구, 수영 등 전략 종목에서 메달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전남지적 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 등 지역 장애인 협회가 하나 돼 참가 선수단의 대화합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2개 시·군 선수단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준비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