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김수아(전곡고·18) 선수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도교육청, 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각 도대표 선수단과 임원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김수아(전곡고·18) 선수는 배드민턴-여자단식IDD부문과 복식부문에서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2개 부문에서 우승,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김 선수는 “연천군과 경기도를 대표하여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