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령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4일간 포항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 첫 번째 종목인 배드민턴에서 5년 만에 군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배드민턴종목에서 4개 부문(남자청년부, 여자청년부, 남자장년부, 여자장년부)에 출전한 고령군 선수들은 남자청년부 금메달, 여자장년부 은메달, 여자청년부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도민체전 본경기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진행되는데 고령군은 사전경기(배드민턴, 축구, 유도, 골프)를 포함하여 15개 종목에 319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편 도민체전 결단식은 7월 15일 13시30분 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장도에 오르는 고령군선수단의 건승을 다짐하고, 7월 16일에는 선수단 격려를 위해 위문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의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통해 고령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참가하는 선수 여러분의 기량을 발휘하여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