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공릉천 칠간다리 밑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금촌2동 사회단체 대표들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겨울나무 옷 입히기 ▲공릉천 맑게맑게 ▲ 거리로on 금이동네 ▲실버마크 제작 ▲어린이 주민자치회 ▲금빛로 문화거리 나눔행사 ▲장수노인 생신맞이행사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소소한공원 정비사업 ▲우리동네 나무이름은 등 총 10개의 의제가 상정됐다.
마을 의제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의 사전투표를 통해 확정됐으며, 총 192여 명의 참여로, 자치회 운영세칙인 만 9세 이상 금촌2동 주민수의 0.3%를 넘어 개회 정족수를 충족했으며, 10개의 의제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사업 실행이 확정됐다.
유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해 사업 실행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방법으로 그 의의가 크다“며, ”주민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주민총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