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산하기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8월 29일,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으로 선정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여, 관내 근로청소년들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센터는 지난 7월 신청·접수한 19곳의 사업장 중 적격심사, 현장점검 등 평가를 거쳐 총 15개 사업장을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으로 선정했다. (△더벤티 원흥푸르지오점 △카페희다 원흥역점 △빽다방 백석역점 △짚신매운갈비찜 고양삼송점 △샐러디 행신점 △두끼 제니스점 △따순기미 제니스1,2호점 △베스킨라빈스 화정점 △컴포즈 일산서정마을점 △CU 함께여는가게 2호점 △맘스터치 일산마두역점 △CU 삼송신원 2단지점 △GS25 화정본점 △GS25 풍동본점 △가온방문요양센터)
현판 수여식에서는 친화사업장 업주, 센터 관계자, 청소년노동인권 서포터즈, 고양시노동권익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현판, 지원물품(종량제봉투, 마스크, 코로나19 자가키트 등)을 전달했고, 근로청소년 실태와 근로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상하 센터장은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을 통해 고양시 청소년의 노동인권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한다.”며, “센터 역시 청소년과 사업주가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서포터즈단 운영 △찾아가는 상담 등의 다양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