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1℃
  • 구름많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13.3℃
  • 구름많음대전 13.4℃
  • 구름많음대구 12.5℃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14.2℃
  • 흐림부산 13.6℃
  • 흐림고창 14.1℃
  • 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11.9℃
  • 구름많음보은 12.3℃
  • 구름많음금산 13.0℃
  • 흐림강진군 14.6℃
  • 구름많음경주시 10.2℃
  • 구름많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울산시,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준비 완료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

개·폐회식, 성화 봉송, 방역 대책, 교통 등 현안 최종 점검

 

(비전21뉴스) 울산시는 9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와 5개 구·군, 교육청, 체육회, 장애인 체육회, 경찰청 관계자,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전 11시 25분에는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보고회와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은 ▲개·폐회식 ▲성화 채화‧봉송 ▲경기장 개보수 ▲안전과 코로나19 방역 대책 ▲교통·숙박·주차 대책 ▲문화행사 등이다.


개·폐회식 행사의 경우 전국체전은 ‘솟아라 울산’, 장애인체전은 ‘울산, 정원으로의 초대’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전국체전의 개회식은 10월 7일 오후 6시 30분(식전행사 오후 5시), 폐회식은 10월 13일 오후 6시(식전행사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체전의 개회식은 10월 19일 오후 6시(식전행사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고 폐회식은 10월 24일 오후 4시(식전행사 오후 3시 30분)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성화 봉송은 627명의 주자가 나선다. 울산시는 성화 봉송 주자들과 함께 9월 30일 구·군 특별채화를 시작으로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각각 성화를 채화한다. 이어 10월 4일 시청 마당에서 합화하여 10월 6일까지 구·군, 울산 관광지 등 총 145구간 224.1km를 돌며 봉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장 개보수도 마무리됐다. 양대 체전이 열릴 경기장은 총 115개소로 이중 개보수가 필요한 44개소 중 43개소는 개보수가 완료됐고 나머지 1개소(울산종합운동장)는 마무리 중이다.


안전과 방역 대책은 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진 뒤에 전수 점검 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 종합운동장 내에 안전디자인을 적용하여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4개의 안전 분야 공공기관들과 공동협력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는 경기장별로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체전 개최 기간 동안 575명 115개 반의 방역기동반과 12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대책으로 현재 파악된 예상 누적 운행 대수는 버스 770대, 렌터카 800대, 택시 1,756대로 전국체전 참가 시도 선수단에는 버스 2대, 렌터카 2대, 택시 5대를 지원한다.


해외동포선수단은 참가 규모를 고려하여 수요를 반영한다. 장애인체전은 시도별로 버스 2대, 렌터카 2대, 택시 3대를 지원한다.

숙박 시설은 현재 709개(2만 600여 개 객실)의 숙소를 확보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각 시도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은 시도와 나라 단위로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문화행사는 체전 기간 동안 함께 펼쳐질 울산 문화축전(10월 7일~13일), 대한민국 예술축전(10월 14일~16일), 울산고래축제(10월) 등 울산을 대표하는 행사와 연계하여 체육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기자회견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을 언론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한다.


이어 개·폐회식 행사 연출 업체가 2022전국(장애인)체전의 주제와 일정, 출연자 등을 설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업지구로 지정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에 성공체전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선수들은 목표하는 성과를 내고 방문객은 코로나19 사태로 응축됐던 마음을 풀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울산이 새로 시작하는 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체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9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 시범 2)을 겨룰 예정이다.


포토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