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탄현동에 위치한 승리태권도장으로부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사랑의 라면’ 553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승리태권도에서는 교사 및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교육 실천을 위해 2019년 ‘사랑의 라면’ 기부를 시작으로 4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승리태권도 관장은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한봉지, 한봉지 기쁜 마음으로 모았고 한박스 늘어날 때 마다 서로 기뻐했다.”며 “학생들도 나눔의 참 행복을 알아가는 것 같아 더욱 의미있었다.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탄현1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의미있는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관내 저소득 가정 및 꼭 필요한 분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