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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서구,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대비해 식품·공중 위생업소 점검 실시

음식점 200개소·숙박업 25개소 대상으로 진행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대한민국 화훼 산업 활성화와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호수공원 주변 음식점과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25개국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꽃박람회를 위해 고양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 및 식음료 등의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꽃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위생분야 전반의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점검은 다음 달 행사 종료일까지 호수공원 주변 음식점 200여 개소 및 숙박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꽃박람회 홍보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식품 보관기준 적정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여부 등 식품위생 및 침구류 관리, 위생관리 기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꽃박람회 기간 중에는 ‘식품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하여 숙박 및 식품위생 관련 민원사항 신고를 접수하고 처리하여,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꽃박람회 기간에 타 지역 관람객이 대거 고양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위생안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