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4월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 및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과 지원인력을 위한 구호식량 지원, 담요 등 구호물품 지원, 쉘터 설치 등 임시보호소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문화 확산 및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어려움과 슬픔을 극복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연계 및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 보호아동에 쌀 기부, 농촌일손 돕기,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사회취약계층의 돌봄 및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