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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6월 환경의 달 2030 청년 기후 위기 액션 기후시계 캠페인

청년그린디 청년들, 환경의 달 ‘지구경영을 위한 청년 기후시계 캠페인’ 진행

 

지구에게 남은 시간, 이대로라면 겨우 6년!

15일~20일 온오프라인으로 기후시계 캠페인 액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청년그린D (대표 조홍제)’는 오는 15일~20일에 지구시민 대축제가 열리는 천안에서 청년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변화를 촉구하는 기후 시계 캠페인을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와 콜라보로 진행하였다. 기후 위기 세대인 청년들이 기후 위기 문제가 곧 생존의 문제임을 알리고자 기후시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조홍제 대표는 “오늘날의 기후 위기 문제는 지금 바로 변화하지 않으면 때를 놓칠 수 있다. 청년들이 기후 시계가 보여주는 의미를 잘 전달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지구경영에 동참해야 한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그것에 빠져 딱히 기후가 올라간다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그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음도 1도만 높아도 얼지 않는데 1.5도라는 숫자는 우리와 지구에 얼마나 큰 아픔으로 다가올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계를 보면서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하다가 설명을 듣고서 정말 얼마 안 남았다고 알고서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 있지 않나 지구환경에 대해서 생각하고 정책이나 행동을 몸소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진행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되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온난화가 심화하여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가까운 미래(~2040년)에 온도가 1.5도에 도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그린D가 2023년 천안 청년 도전프로젝트 지원 사업인 ‘그린메이커 지구경영 프로젝트’에서 진행하였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천안 시민 각자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적응의 주체로서 해동하여 지속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기후시계는 국제 ClimateClock NGO에서 시작하였고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토대로 지구 평균기온이 1.5℃ 오르기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1.5℃는 기후 위기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권고하는 최소한의 기온 상승 수치로, 전문가들은 지구 평균기온이 1.5℃를 넘어가면 각종 자연재해의 위협이 커질 것으로 예측한다. (출처:https://climateclock.world)

 

 

 청년그린D와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가 콜라보로 진행한 캠페인에 사용된 이동용 기후시계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소개되었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구를 경영하는 액션을 바로 실천해야 함을 알려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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