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는 6일 운정4동 지역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와 마을공동체협의회, 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김영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들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30인분과 겉절이 등을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운정4동 지역 어르신들은 회원들에게 “더위를 이겨낼 든든한 삼계탕을 먹게 해 줘서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숙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이 담긴 삼계탕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무더운 여름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감사드리며 홀몸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지역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