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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양평군민 범대위 출정식 및 궐기대회 개최

주민 500여명 양평군청 앞 시위 '양평군민의 염원을 정쟁에 이용 말라' 등의 구호 외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10일 오전10시 양평군청 앞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열망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범대위 출정식 및 궐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송진욱 양평군의회 의원, 오혜자 의원, 지민희 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 강하면,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 12개 읍·면에서 모여든 주민 500여명의 손에는 '고속도로 중단, 양평행복 중단' '잠실까지 20분,이대로면 20년'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이 들려 있었으며 단상 선창에 맞춰 ' 국토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추진하라' '양평군민의 염원을 정쟁에 이용 말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발대식 단상에 오른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발전의 초석을 만들 강하 IC를 원하지 않는 군민이 있다면 이자리에서 손을 들어 달라"며 "변경안으로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해 달락"고 호소했다. 이어 "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강하 IC가 포함된 도로로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는 전 군민의 뜻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태영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 특정 정당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가짜 뉴스로 일체의 정치적 쟁점화를 중단하고 12만 양평 군민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재개 될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모든 군민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장명우 공동위원장은 " 12만 5천 양평군민들은 남녀노소 여·야 상관없이 지역의 현안 사항이자 숙원 사업인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전면백지화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성토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정답"이라며 "여야를 떠나 군민의 뜻에 부합되게 사업이 재개되도록 정부와 특정 정당에 맞서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범대위는 추후 10만 서명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총 궐기대회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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