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고양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2023년 하반기 합동점검은 고양시청, 3개 구청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및 고양경찰서, 일산동·서부경찰서가 참여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동승보호자 탑승 ▲하차확인 장치 작동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현재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는 8대이며, 상반기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및 개선사항 명령을 이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청소년수련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