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2023년 9월18일, 이천시는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간 도로확포장공사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보상협의회는 이천시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천시 건설과장, 토지소유자, 경기도건설본부 팀장, 한국부동산원 부장 및 감정평가사 등 12명으로 구성했다.
경기도(건설본부)가 시행하는 본 공사는 지난 7월 보상계획을 공고함으로써 이번에 보상협의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위원장인 이천시 부시장(이성호)의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건설본부, 보상업무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사업개요, 보상일정에 관한 안내를 설명했으며, 감정평가사도 감정평가 및 손실보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토지소유자들도 사전 설명을 듣고 궁금하거나 의문이 있는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는 등 손실보상을 비롯한 도로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대해 열띤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이천시 부시장은 “이천시는 이천시민인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당한 가격으로 편입토지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또한 이천시민들의 교통여건 개선과 편의를 위해 공사가 원활하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시행자, 보상업무수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사에게 당부했으며, 이천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는 조속한 도로사업 추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