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0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보양온천에서 ‘2023년 광주시 이·통장 역량 강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방세환 시장,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박주일 이·통장 협의회장 및 각 읍·면·동 이·통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복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관내에서 추진됐던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올해는 우호교류 도시인 동해시에서 개최해 우의를 다졌다.
워크숍은 오전 견학에 이어 오후에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광주시 역사 및 문화 교육, 최인호 강사의 갈등 해결 강의, 방 시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정 발전 및 의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광주시 이·통장협의회는 방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박주일 협의회장은 “이·통장 워크숍을 교류 도시인 동해시에서 개최해 더욱 뜻깊은 워크숍이 됐다”며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적 개최와 2026년 경기도민체전의 유치에 광주시 이·통장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대표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 마을 자치 실현에 선봉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