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주시 옥정1동은 지난 14일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배정수 옥정1동장을 비롯해 정희태 양주시의회 의원,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맹두열 회장 및 송영진 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사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한 이번 성금은 ‘온품캠페인 옥정1동’고유계좌에 기탁된다.
‘온품캠페인’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전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정1동 마을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맹두열 협의회장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정수 옥정1동장은“이웃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