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24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통장협의회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고창군을 방문했다.
전북 고창군은 매년 5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하는 지역으로, 매산동 통장협의회는 그 현장을 찾아 매산동만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마을 축제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축제 준비와 진행 과정 등을 살폈다.
또한, 현장에서 펼쳐진 통장협의회 4월 2차 회의에서 최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새빛톡톡’을 홍보했다. 새빛톡톡은 수원시의 민·관 소통 어플로서 작년 출시된 이후 시민들의 제안을 대폭 반영, 사용편의기능을 다수 도입해 최근 업그레이드 됐다. 매산동도 향후 마을자치계획 제안 사업 투표 시 새빛톡톡 어플의 사용을 준비하고 있어, 이의 사전 교육을 벤치마킹 현장에서 실시해 주민대표인 통장들에게 더욱 와닿는 교육이 됐다.
진복례 매산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청보리밭 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우리 동 마을축제 조성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두루 수집했고, 더불어 우리 통장협의회 회원들 간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