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포천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세화 의원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4건의 의원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은 27건을 의결했으며, ▲포천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했다.
또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일반회계 1조 320억 8,581만 9천원 중 3억 3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청렴 전문 컨설팅 연구용역(2,200만원) ▲신읍동 청년취창업센터 조성(4,500만원) ▲포천천 가을정원 조성사업(5,000만원)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인문학콘서트(9,000만원) ▲농업재단의 포천 농축산 먹거리 대축제(9,600만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1일 진행한 주요사업장 답사 결과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제17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조례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심도있게 심의해 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원활한 심의가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