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1일 대화동 가와지광장에서 청사 화단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하며 통장회의의 첫 임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6월 1일자로 임기가 시작된 대화동 통장협의회의 첫 행보였다.
이날 통장협의회장, 감사 등 신임 임원, 신규위촉 통장, 대화동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기 후 첫 번째 통장회의를 의미 있게 시작해 보자는 통장협의회장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손종환 주민자치회장도 참여하여 임원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난 4월 통장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식재한 페튜니아와 청사 새 단장 기념식수 ‘토리’ ‘벼리’와 청사 화단에 물을 주고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신임 통장 임원진 등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대화동장과 면담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의 포부를 얘기하며 임기 동안 대화동 통장협의회를 이끌어갈 계획을 논의하고 대화동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손을 맞잡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임 장주성 통장협의회장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통장협의회가 지역의 화합과 소통의 창구로 제 역할을 하도록 회장직을 열심히 수행하겠다. 대화동 통장협의회 임원진은 책임감을 갖고 통장들의 협동을 이끌어 살기 좋은 대화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새롭게 선출되신 임원진과 통장님들의 봉사활동으로 마을이 더 화사해진 거 같다. 오늘의 초심을 잃지 마시고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